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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초점] ‘로맨스 패키지’, ‘짝’ 아류 넘어 ‘훨훨’..첫방부터 이슈몰이

‘로맨스 패키지’가 첫 방송부터 ‘터졌다’.





방송 직후부터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더니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그 관심이 여전하다.

2일 방송에서는 출연자 10인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부터 반전의 자기소개까지 공개됐다. ‘로맨스패키지’는 하루 종일 온라인을 달궜던 ‘박진영’과 ‘구원파’ ‘디스패치’까지 제치고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날 ‘로맨스패키지’는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시청률에서 JTBC ‘한끼줍쇼’와 tvN ‘수요미식회’를 제치고 단번에 동 시간대 예능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4%로, 최근 방송에서 1%대 시청률에 그치고 있는 tvN ‘선다방’과 채널A ‘하트시그널2’과 대결에서도 우위를 나타내 ‘대세 썸예능’으로 앞으로의 상승세를 더욱 기대케 했다.

‘로맨스패키지’는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트렌디한 호캉스와 ‘추억의 방팅’에 이어 나만의 아이템,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까지 파일럿 당시보다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맨스패키지’ 참가자들은 금요일 오후 1시 호텔 체크인을 시작해 월요일 오후 12시 체크아웃 하는 순간까지 자신에게 맞는 연애 상대를 찾아 나서게 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매력만점 청춘남녀 10인이 최초 공개된 가운데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의 스릴 넘치는 첫 만남부터 입실, 저녁식사, 나만의 아이템 공개, 미니바 선택, 남성들의 자기소개까지 눈길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기 위한 출연자들의 눈치 싸움은 치열했다. 첫 인상만으로 여성의 선택을 받는 버스 자리 선점을 통해 호텔로 향하기 전부터 묘한 경쟁 분위기가 형성됐다. 자신을 나타내는 물건을 하나씩 가지고 오는 ‘나만의 아이템’에서는 여자 107호, 남자 103호가 글러브를, 남자 104호와 여자 106호는 각각 턴테이블과 LP를 가져와 ‘운명적’ 인연을 기대케 했다.

호감을 표현하는 ‘미니바 선택’에서는 ‘인기남’이 탄생했다. 남자 103호가 107호, 108호, 110호까지 무려 3명의 여성에게 선택을 받은 것. 한 방에 모인 네 남녀 사이에서는 어색한 기류가 포착돼 앞으로 러브라인의 향방을 궁금하게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의 백미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자기소개 시간이었다.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남자 101호는 자신을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 김민재, 안재현을 닮은 남자 102호는 대학생이었다. ‘인기남’ 103호는 야구선수 매니지먼트 및 통번역 업무를, ‘타칭’ 휴 그랜드 104호는 바를 운영 중인 바텐더이자 한의사로 자신을 소개하며 반전을 안겨 다음 주 공개될 남은 출연자들의 자기소개에도 관심이 쏠렸다.

파일럿 프로그램 방영 당시, ‘짝’의 아류라는 평도 있었지만 결국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짝’부터 ‘하트시그널’ ‘선다방’ 등 일반 남녀의 달달한 ‘썸’이 시청자에게 통한 것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연예인 못지않은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들이 대거 출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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