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셀럽피디’ 오늘(4일) 첫방, 양세찬·박나래·마이크로닷 뜬다!

스타 PD들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된다.



사진=KBS




오늘(4일) 밤 첫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셀럽피디(CELEBRITY PD)-★들의 이유있는 오지랖’(이하 ‘셀럽피디’)은 네 명의 스타가 직접 PD가 되서 기획부터 취재, 출연까지 도맡는 본격 셀프 프로듀싱 프로그램이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개그맨 양세찬, 래퍼 마이크로닷, 배우 허정민까지 네 명의 열혈 프로듀서들의 좌충우돌 방송제작 도전기는 처음이라 서툴지만 그래서 더 친숙하고 유쾌한, 날 것 같은 참신함으로 기존의 방송을 뛰어넘을 예정이다.

‘셀럽피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 더 유쾌하게 : PD가 된 개그맨 양세찬…예능보다 코믹한 스타다큐 ‘박나래 편’

‘셀럽피디’ 첫 방송에서는 양세찬 PD의 스타다큐 ‘추적! 인간이 좋다’ 촬영기가 펼쳐진다. 대세가 된 개그우먼 박나래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2015년 갑자기 스타덤에 오른 그녀의 성공 비결을 추적한다.

’추적 60분’의 긴장감과 ‘인간극장’, ‘사람이 좋다’의 감동과 여운까지 아우른다는 야심찬 기획 속에 11년간 개그코너를 직접 짜온 양세찬 만의 꽁트감과 순발력이 함께 녹아들 예정. 특히 ‘리얼 페이크 휴먼다큐’를 표방하는 아이러니한 장르명에서부터 곳곳에 배치된 깨알같은 웃음지뢰를 미리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진 양세찬은 박명수, 김구라, 김준호, 양세형을 비롯해 장도연, 이상준 등 개그맨 동료들까지 즉석 섭외, 대중에 친숙한 예능 대세들의 깜짝 출연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해낸다.

◆ 더 친숙하게 : PD가 된 어부 마닷! 월척 손흥민 낚으러 영국으로 막GO



이와 함께 PD가 된 래퍼 마이크로닷은 아시아 최고 연봉의 월드축구스타 손흥민을 만나기 위해 영국으로 향한다. 손흥민을 향한 그의 뜨거운 열정은 연예인 마닷이 아니라 스타에 열광하는 팬심을 대변하며 대중들의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해외 촬영 중 벌어지는 뜻밖의 상황과 돌발 해프닝을 헤쳐나가는 마닷 PD의 지칠줄 모르는 돌파력은 마치 수비수를 제치고 역전골을 넣는 프리미어리거의 경기를 지켜보는 듯 한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엿보이는 마닷의 놀라운 친화력 또한 빠질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마닷은 여행 도중 만난 비행기 승무원, 택시 운전사, 현지 관중들까지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오래된 절친 케미를 뿜어낸다. 이를 통해 까칠하기로 소문난 대선배 이경규부터 이덕화까지 ‘형님’으로 접수한 마닷의 마음을 낚는 비결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인간적인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날 예정이다.

◆ 더 날 것으로 : 처음이라 서툴지만 그래서 더 새로운 신입 PD들의 역습

이 밖에도 반려인들 사이에서는 꼭 한번 만나고 싶은 ‘셀럽’ 개통령 강형욱의 새로운 국민 반려견 프로젝트와 23년 차 베테랑 배우 허정민의 ‘1박 2일’보다 혹독한 서바이벌 예능까지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기존 방송에 물들지 않은 신선함과 솔직함을 무기로 각자의 전문성과 인맥, 능력을 자신의 방송에 녹여내는 스타 PD들의 좌충우돌 방송 제작 도전은 처음이라 서툴지만 그래서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와 방송콘텐츠로 대중들의 호기심을 정조준하고 있다.

제작진은 “강형욱, 양세찬, 마닷, 허정민 PD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청률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진짜로 보고 싶어하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왔다”며 “그 첫 회로 양세찬과 마닷의 방송 제작기를 먼저 선보인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오늘 밤 ‘셀럽피디’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다큐보다 치열하고 예능보다 유쾌한 열혈 셀럽 프로듀서들의 도전이 펼쳐질 ‘셀럽피디’는 오늘(4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