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에서는 역사상 전무후무했던 돼지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엑소, 방탄소년단, 위너, 박서준, 설현…이들의 공통점은?]
평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 신동엽에게 ‘TV 동물농장’을 잘 보고 있다고 얘기하는 연예인들이 많다고 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집에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돌 스타들의 반려견들은 SNS에서 주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데. 그래서 이번 주 ‘동물농장’ 오프닝에선 주인보다 핫하다는 스타들의 반려견을 소개한다!
◆신동엽, 가왕 조용필에게 초대장 날리다
얼마 전 남북이 하나 되는 무대에 선 가왕 조용필이 공연 후 인터뷰에서 요즘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동물농장’이라고 언급해 화제다.
이 소식을 접한 MC 신동엽은 “이번 주도 바운스 바운스한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꼭 보시고, 애청자시면 한 번 스튜디오에 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며 초대장을 날렸다는 후문이다.
◆어서와…이런 비주얼은 처음이지?
17년 역사의 ‘TV 동물농장’을 빛낸 무거운 녀석들을 가볍게 눌러버릴 역대급 비주얼의 진짜 돼지가 떴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섭렵한 베테랑 전문가들마저 멘붕에 빠뜨린 녀석의 정체는 바로, 미니(?)돼지 ‘피오나’다. 불과 5개월 전만해도 날렵한 몸매로 가게 안을 날아다닐 정도였다는 녀석은 어찌된 영문인지 급속도로 살이 찌기 시작해 슈퍼헤비급 돼지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한 번 하우스에 엉덩이를 붙이면 요지부동 움직일 생각이 전혀 없어, 한 번도 피오나의 체중을 재본 적이 없다는 주인은 촬영 도중 피오나의 몸무게가 너무 궁금하다며 꼭 한 번 재보고 싶다고 하소연 했다. 이런 주인을 위해 지인과 이웃이 총 출동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피오나 합동 운반 작전’을 펼쳤는데, 병원에 도착해 체중계에 녀석을 올리는 과정 내내 MC들, 의료진들 모두 ‘우와’ 소리만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충격적인 몸무게가 공개되고 이를 본 MC 신동엽은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진심으로 걱정했는데. MC들의 우려를 한 몸에 받은 피오나를 이대로 지켜볼 수만은 없어 동물농장 역사상 전무후무했던 돼지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과연 피오나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한 豚생을 보낼 수 있을까?
SBS ‘TV 동물농장’ 864회 ‘초특급 우량豚 피오나’는 6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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