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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 강경헌 心스틸러 출연에 불타는 청춘 남친들은 사르르...





배우 강경헌이 봄바람을 타고 ‘불타는 청춘’에 나타나 남심을 애태웠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강경헌이 처음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강경헌은 후발대로 도착한 구본승, 김부용과 함께 숙소로 향했다. 구본승은 강경헌이 등장하자 유독 말이 많아졌다. 강경헌의 나이는 물론 별명, 주량까지 물었고, 김부용은 “형의 이런 모습 20년 만에 처음 본다. 나는 그냥 갈 걸 그랬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숙소로 이동하는 동안 예능이 처음인 강경헌은 모든 것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차 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고 신기해하며 “비밀 얘기는 못하겠다. 카메라가 계속 찍고 마이크에는 녹음이 되니”라고 말했다. 구본승은 그런 강경헌을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숙소에 도착해서도 강경헌의 인기는 끝이 없었다. 미리 나와 짐을 들어주던 이하늘은 멀리서 다가오는 강경헌을 보며 형들을 향해 “너무 예쁘시다”고 말했고, 최성국은 거울을 보며 외모를 점검했다. 최근에 강경헌과 드라마를 한 적이 있는 김광규는 “강경헌 같다”고 눈치챘다.



강경헌은 특히 김광규를 보고 반가워했다. 강경헌과 친분이 있는 박선영은 “어렸을 때 봤는데, 너도 벌써 여기 출연할 나이가 됐냐”며 신기해했다. 또 김국진은 “슈퍼탤런트 출신 아니냐. 2기에 포토제닉상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관심을 보였다.

남자들은 강경헌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보이며 그의 시원시원한 모습에 “참 밝으신 것 같다”고 푹 빠졌다. 최성국은 뜬금없이 강경헌에 “결혼한 적 없느냐”라고 물었다. 김국진은 발끈해 “그게 질문이니”라고 최성국을 혼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경헌은 멤버 중 괜찮다고 생각하는 멤버가 있느냐는 질문에 “김도균”이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하고 싶은 것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나룻배를 만들어 계곡 위에 띄우고 싶다”라고 답해 엉뚱한 모습도 보였다.

한편 최근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구해줘’ ‘울지 않는 새’, 영화 ‘순수의 시대’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경헌은 23년차 배우로,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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