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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I, 온라인으로 배우는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 출시

에두와르 샹르노(Edouard Champrenault) LBI 사장이 ‘럭셔리 비즈니스 인스티튜트(LBI)’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BI코리아




럭셔리 산업에 종사하는 현직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고객들의 눈높이가 올라가면서 요구사항은 물론 특별함에 대한 기대치가 늘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럭셔리 산업에 종사하길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은 럭셔리 산업에 관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럭셔리 산업 현직자와 취준생이 실무 매너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교육 과정이 공개됐다.

럭셔리 비즈니스 인스티튜트 코리아(Luxury Business Institute Korea, 이하 LBI 코리아)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e-Movie 러닝 솔루션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Luxury Attitude Academ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BI 코리아는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부루벨 코리아가 만든 대한민국 최초의 럭셔리 전문 교육 기관이다. 2009년에 설립된 LBI 코리아는 △리테일 △호스피탈리티 △뷰티·코스메틱 △라이프스타일 등에 걸친 럭셔리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화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BI 코리아가 공개한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명문 교육 기관인 인섹경영대학(INSEEC U.)과 협력한 결과물이다. 온라인 프로그램에는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재연한 12개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예컨대 소위 진상 고객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스토리 텔링으로 풀어내 수강생이 몰입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각의 에피소드에는 루도빅 엔그랜드 슈에무라 메이크업 수석 아티스트 등 글로벌 럭셔리 전문가들의 단독 인터뷰 영상도 포함됐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각 학습 모듈과 4개의 평가를 완료하면 ‘력셔리 애티튜드’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료증은 성적에 따라 ‘Certified’, ‘Club excellence’, ‘Club 100’ 등 세 가지로 나뉜다.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는 개인 회원과 기업 회원에 맞춘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인 회원의 경우 3개월 과정을 59만원에 수강할 수 있다.

현재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는 프랑스, 영국, 미국 등 전 세계 7개국에서 먼저 출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리의 클래식 럭셔리 호텔 중 하나인 르 모리스 호텔, 독일 고급 자동차 기업 포르쉐, 파리 쁘렝땅 백화점,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 에어프랑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가 실무자 교육을 위해 이를 활용하고 있다.

명품계 대부로 불리는 다니엘 메이란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럭셔리 산업은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치가 높은 업계”라며 “이러닝 솔루션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는 LBI가 수년간 쌓아온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LBI 코리아 권윤정 전무는 “유통이나 호스피탈리티 업계뿐만 아니라 자동차, 은행, 헬스케어와 같은 유관 업계 현업자들과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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