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들이 전세계 극장가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쥬라기> 시리즈는 그 중에서도 최고의 흥행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2015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더욱 강력한 공룡과 새로운 위기로 무장해 전대미문의 흥행 블록버스터다운 위엄을 보여줬다.
<쥬라기 월드>는 전세계 누적 수익 16억 7,171만 달러(한화 약 1조 8,054억 원)를 기록, 같은 해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넘고 2015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어벤져스>(2012)의 전세계 누적 수익 약 15억 1,881만 달러(한화 약 1조 6,401억 원)를 뛰어넘은 수치로 역대 전세계 박스오피스 4위 자리까지 차지했다.
그리고 2018년 <어벤져스>와 <쥬라기 월드> 시리즈가 또 다시 같은 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미 <어벤져스> 시리즈의 신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상반기 개봉해 전세계에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쥬라기 월드>의 신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바통을 이어 전세계 여름 극장가 평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작의 주역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멤버 이안 말콤 박사 역의 제프 골드브럼이 컴백해 반가움 더한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시리즈의 창시자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쥬라기 월드>의 연출을 맡았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각본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전세계 최고의 제작진들이 뭉쳐 레전드 시리즈다운 압도적 비주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6월 6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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