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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스테이션,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빅데이터 스타트업 공모전에 최종선정





핀테크 스타트업 머니스테이션(MoneyStation)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8 뉴스빅데이터 스타트업 공모전’의 최종기업으로 선정됐다.

뉴스빅데이터 스타트업 공모전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뉴스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와 타 분야 서비스와의 융합 등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체 뉴스빅데이터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가 제공하는 뉴스분석 API 활용도를 높이고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올해 공모전을 통해 머니스테이션을 포함한 총 9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게는 3,000만원 이내 개발비와 뉴스빅데이터 분석 API 사용권한, 데모데이 참여기회,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디어 전문 민간 엑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 메디아티와 협약을 맺고 선발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교육 및 투자도 진행한다.

집단지성 금융SNS 서비스를 준비 중인 머니스테이션에게는 벤처스퀘어로부터 소셜미디어 플랫폼 운영을 위한 기술, 홍보, 법률, 콘텐츠 생산 등에 대한 1:1 전담 멘토링을 지원한다.



머니스테이션 관계자는 “2018 뉴스빅데이터 스타트업 공모전에 선정돼 뉴스 원천데이터 확보로 투자대상별 연관뉴스 큐레이션 기능 탑재뿐만 아니라 뉴스 트래픽과 불특정 투자대상의 가격 움직임 연관성, 시차 등을 자체 인공지능(AI) 엔진을 통해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머니스테이션을 이용하는 개인 투자자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머니스테이션은 투자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인 동시에 경제정보 및 금융 콘텐츠 소비에 특화된 뉴스미디어 플랫폼이다. 최근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사업화신속지원사업을 통해 성공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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