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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銀, 소외계층 대상 'KB착한누리적금' 출시

성실상환자 중금리대출 금리 인하





KB저축은행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적금의 금리를 높이는 한편 대출 금리는 낮추기로 했다.

17일 KB저축은행에 따르면 오는 18일 최대 6.0%(36개월 기준)의 금리가 적용되는 ‘KB착한누리적금’이 출시된다. 이 상품은 1인당 최대 월 불입금 30만원 이내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이 가입할 수 있다.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중금리대출 상품 금리도 인하된다. KB저축은행의 착한대출 및 사잇돌2대출 고객 중 1년 이상 성실상환자는 다음 납입일 기준 최대 1%포인트의 금리가 낮아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금리대출 이용고객의 25%인 약 2,900여명이 혜택을 받는다는 게 KB저축은행 측 설명이다.

한편, KB저축은행은 지난 2월 온라인햇살론을 금융권 최초로 판매했으며, 현재 3,700명이 이용 중이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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