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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일대 높아져 가는 초소형 아파트 위상, ‘강서 나보나시티’ 눈길

1~2인 가구 증가… 이유 있는 ‘작은 집 전성시대’

실입주.투자수익 확실한 초소형 아파트가 대세

일자리 늘어나는 청주, ‘강서 나보나시티’ 초소형 아파트로 눈도장

전용면적 40㎡ 이하 초소형 아파트의 위상이 달라졌다. 과거 초소형 아파트는 규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지어야만 했던 물량이라면 최근에는 일부러 초소형 아파트를 분양 받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날 정도로 귀하신 몸이 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업무시설 등이 몰려있어 젊은 근로자들의 인구유입이 늘어나는 곳이라면 실거주 뿐만 아니라 투자수익이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초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한 분위기이다. 충북 청주지역을 예로 들자면 산업시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신규로 공급되는 초소형 아파트의 수가 많지 않아 최근 분양을 앞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청주 강서 나보나시티’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단지와 대학교 배후수요가 있는 가경동, 강서동 일대에는 규모를 갖춘 초소형 아파트를 찾기 어려워 분양 전부터 이 곳의 가격이나 분양시기에 대해 물어보는 투자자들의 전화문의가 꽤 많았다”고 설명했다.

시세 차익 면에서도 초소형 아파트는 도심의 일자리가 있는 곳이라면 기대해도 좋다. 오피스타운이 집중된 강남권에 가까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리센츠 전용 27㎡는 입주 시점인 2008년 하반기 최고 3억4800만원에 거래되었지만 올 들어서는 최고 8억원(3월, 11층)에 팔린 것으로 실거래 신고 되었다. 입주 후 2배 이상의 시세차익을 본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2인가구가 급증하면서 실수요 뿐만 아니라 투자수요까지 가세해 초소형 아파트가 인기”라며 “새로 공급되는 원룸형 초소형 아파트는 시설이나 설계 면에서 이전보다 더욱 발전되어 공실걱정을 더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덧붙이면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2016년 기준)에서 국내 1인 가구수는 539만7615가구로 전년(520만3440가구) 대비 약 20만 가구가 늘었다. 또 2045년에는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수의 36.3%를 차지해 세 집 당 한 집 꼴로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해 초소형 아파트에 대한 미래를 밝게 했다.

이 같은 변화에 청약시장에서도 초소형의 인기는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분양한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 40㎡의 경쟁률은 77.8대1로 다른 주택형보다 높았다. 또 지난달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공급된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 전용 39㎡는 6가구 모집에 228명이 청약해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470번지에 지어지는 ‘청주 강서 나보나시티’가 임차 수요 확보가 쉬운 우량 초소형 아파트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6층, 총 264세대로 구성된다. 원룸형의 초소형 아파트로 전용면적 21~29㎡로 설계되었으며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이 아파트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데에는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점을 손꼽는다. 초소형 아파트의 주요 임차인인 젊은 직장인들과 대학생 수요가 현 시점에서도 끊이지 않을 만큼 우수한 입지에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곳은 청주 도심인 강서택지지구 안에서도 중심권역에 속하며 단지 주변에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일반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가 이미 조성되어 있다. 또 SK하이닉스 공장이 신축중인 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6개 산업단지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젊은 근로자들의 유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충북대, 청주대, 청주교대, 서원대 등 8개의 대학이 인근에 자리해 교직원 수요도 있다.

이밖에 젊은 임차인들의 구미에 맞는 시스템 및 휴식공간도 흥행을 예상하는 이유다. 단지 내에는 친환경 휴식공간이 배치되고 주민공동시설도 마련된다. 실내에는 전기쿡탑, 콤비냉장고, 세탁기, 주방렌지후드, 빨래건조대 등 빌트인 가전과 가구가 제공되고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넉넉한 수납공간도 있다.

직장인들이라면 따져보는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시내외 및 인접지역을 연결하는 경부.중부고속도로가 약 10분 이내 진입가능하며 청주역과 오송역도 가깝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시외, 고속버스터미널이 있다.

단지 저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올 예정이고 도보거리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해 편리한 주거여건을 가질 수 있다. 롯데마트(청주점), CGV,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서울우리병원 등 가까이 위치한다.

주변에 풍년골공원, 발산공원 등 인접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즐길 수 있으며 가경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통해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청주 초소형 아파트의 대표주자가 될 ‘청주 강서 나보나시티’ 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472번지 2층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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