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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국내 유일 글로벌 과점 시장 플레이어…높은 배당 성향도 매력적 -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4일 카메라용 교환렌즈 전문 기업 삼양옵틱스(225190)에 대해 “국내 유일 글로벌 과점 시장의 플레이어”라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밝히지 않았다.

박진형 애널리스트는 “교환렌즈는 산업 특성상 기술적 진입 장벽으로 소수 플레이어 중심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며 “중저가형 MF(수동초점조절) 제품 시장에 포지셔닝해 안정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양옵틱스는 58개국에 제품을 판매 중”이라며 “2016년부터 AF(자동초점조절) 제품을 출시해 시장 규모가 큰 AF 교환렌즈 시장에 진입했고 5개의 라인업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교환렌즈 특성상 여름 휴가시즌, 연말 프로모션, 쇼핑 시즌에 수요가 쏠리는 경향이 심하다”며 “비우호적인 환율, 일시적 효과로 1·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향후 고수익성 신제품을 통해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봤다.



이밖에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확대에 따른 우려가 있으나 전문가용 MF 시장에 포지셔닝 한 동사 특성상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오히려 선제적으로 미러리스 AF 제품을 출시했고 안정적인 현금흐름 등 주주이익 훼손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70%가 넘는 높은 배당 성향 및 중간배당 시행으로 높은 투자 매력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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