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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그후’ 오늘 개봉..질문은 계속 될 것이다

연기 경력 45년의 베테랑 배우 송옥숙의 내레이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그후>(제작/배급 : ㈜씨네포트 ㅣ 감독 : 이상호)가 드디어 오늘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연기 경력 45년의 베테랑 배우 송옥숙의 내레이션 참여로 눈길을 모은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그후>가 드디어 오늘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그후>는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파문의 도화선이 됐던 고발뉴스 이상호 감독의 <다이빙벨> 이후 4년만에 공개되는 후속작이다.

세월호 참사 당시 해난 구조장비 다이빙벨을 활용해 구조에 나섰다가 가로막힌 이종인 대표의 이야기를 그려낸 <다이빙벨> 상영 이후 사건들을 조명하고 있는 <다이빙벨 그후>는 지난 4년 동안 정권의 탄압과 이에 맞선 영화계의 피 튀기는 저항에 포커스를 맞췄다. 한 편의 영화 상영 이후 벌어진 가공할 음모와 감동 어린 승리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영화는 전편이 주목했던 정부가 세월호 피해자를 ‘구조하지 않은 사실’을 재확인하는 한편, 한발 더 나아가 ‘구조 하지 않은 이유’를 집요하게 캐물을 것으로 더욱 관심을 집중시켜 왔다.

앞서 세월호 가족들을 비롯해 다이빙벨을 가지고 현장에 도착했던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와 배우 송옥숙 부부는 물론, 정청래 전 국회의원, 곽노현 전 교육감, 시사평론가이자 방송인 김용민, 미스코리아 이수연 등을 비롯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 등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던 시사회 이후 “촛불의 위대함을 가족과 함께 나누고 싶은 영화”, “왜 구조되지 못했는지 알게 해준 영화”, “암울한 시대 그들이 있었다. 감동적이다” 등 폭발적 반응을 기록한 영화 <다이빙벨 그후>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도 계속해 이어졌다.



한 편의 영화를 놓고 벌어진 정권과 영화계 사이의 피 튀기는 대결을 4년간 조명한 현장 기록 <다이빙벨 그후>는 바로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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