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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빙 기류 타고 노선 확대 나선 LCC

이스타, 선양 등 4개 중국 노선 재개

에어부산, 부산~시안 2회로 증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두고 얼어 있던 한중 외교관계가 풀리면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중국 시장을 다시 공략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25일부터 중국의 ‘사드 제재’ 여파로 중단했던 △청주~선양 △청주~푸둥(상하이) △청주~하얼빈 △청주~닝보 등 4개 노선에 대한 항공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사드 사태 이후 중단했던 인천~지난 노선을 재개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의 이번 항공편 운항 재개로 지난해 3월 사드 제재 이후 중단했던 청주발 국제노선 가운데 중국 다롄을 제외한 모든 노선 운항을 재개하게 된다. 이스타는 앞으로 청주~다롄과 제주~취안저우 노선 등도 취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다른 항공사들도 잇따라 중국 노선을 늘리거나 신규로 취항하고 있다. 최근 중국으로 골프 여행을 다녀오거나 주말을 이용한 여행, 현지 진출한 기업들이 늘면서 항공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1월부터 쉬고 있던 부산~시안 노선을 2회로 증편했다. 제주항공도 4월 인천~옌타이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취항하는 신규 노선을 만들었다. 티웨이항공도 4월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새로 취항하기 시작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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