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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로건'부터 '배대슈'까지..레퍼런스 10편 공개

역대 마블 청불 히어로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 개봉 7일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영화 속 레퍼런스 영화들을 전격 공개한다.





#1. <로건> (2017)

2017년 개봉한 울버린 스핀오프 3부작의 마지막편으로, 17년간 울버린 역을 맡아 <엑스맨> 시리즈를 지켜온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이다. 제작을 맡은 이십세기폭스는 <데드풀> 1편의 성공 이후 <로건> 또한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만들었다.

#2.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1994)

1994년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를 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이다. 뱀파이어의 삶과 인간의 본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뱀파이어의 고뇌를 담은 수작으로, 커스틴 던스트가 10대 소녀 뱀파이어 역을 맡아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열연을 펼쳤다.

#3.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격돌을 예고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2016년 작품으로, DC 유니버스의 본격적인 세계관 확장의 시작을 알린 영화이다. 갈등을 반복하던 두 히어로는 각자의 어머니 이름이 ‘마사’로 같다는 점을 계기로 서로 힘을 모아 적과 싸우게 된다.

#4. <겨울왕국> (2014) #5. <엔틀>(1983)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고전 뮤지컬 명작 <엔틀>도 <데드풀 2>에서 언급된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겨울왕국>은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Let It Go’ 등 영화를 가득 채운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들 또한 널리 사랑을 받았다.

1983년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 <엔틀>은 미국의 전설적인 팝 디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직접 연출과 주연까지 맡은 작품으로, 애절한 감성이 묻어나는 영화의 주제곡 ‘Papa, Can You Hear Me?’가 영화 못지않은 큰 인기를 누렸다.

#6. <007 스카이폴> (2012)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세 번째 007 영화로, 007 시리즈의 인기를 다시 한번 전 세계적으로 부흥시켰다. 영화 초반 아델이 부른 주제곡 ‘Skyfall’의 웅장한 선율과 함께 화면에서 펼쳐지는 감각적인 오프닝 시퀀스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데드풀 2>에서도 이에 못지않은 인상적인 오프닝 시퀀스가 셀린 디온이 부르는 ‘Ashes’의 애절한 멜로디에 맞춰 등장한다.



#7. <구니스> (1986)

1985년 개봉한 액션 어드벤쳐 영화이다. 변두리 동네의 아이들이 전설의 해적 ‘애꾸눈 윌리’가 보물을 숨겨둔 지도를 우연히 찾아 해저 동굴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데드풀 2>에서 케이블을 연기한 조슈 브롤린이 어린 시절 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데드풀을 연기한 라이언 레놀즈는 조슈 브롤린의 생일에 <구니스> 속 조슈 브롤린의 모습을 그리는 이미지를 게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8. <원초적 본능> (1992)

<원초적 본능>은 에로틱 스릴러의 격을 높인 1992년 작품으로, 샤론 스톤은 이 영화에서 선보인 압도적인 연기와 뇌쇄적인 매력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극중 취조실에서 다리를 꼬는 장면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아이코닉한 명장면이 되어 이후 수많은 패러디를 재생산시켰다.

#9. <금지된 사랑> (1989)

캐머런 크로우 감독이 연출하고 존 쿠삭과 이온 스카이가 주연을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 호흡을 선보인 작품이다. 사랑에 빠진 여인의 마음을 열기 위해 그녀의 집 앞에서 커다란 붐박스를 머리 위로 들고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데드풀이 이를 패러디해 콜로서스에게 같은 방법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을 <데드풀 2>의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작의 장면에서 흐르던 피터 가브리엘의 ‘In Your Eyes’ 역시 <데드풀 2>의 공식 OST에 수록되었다.

#10. <애니> (1986)

동명의 히트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가슴 따뜻한 가족 뮤지컬 영화이다. 고아원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인공 ‘애니’의 맑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데드풀 2>에서도 고아원은 데드풀이 지키려하는 아이 ‘러셀’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 등장한다. 라이언 레놀즈가 MBC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열창했던 ‘Tomorrow’도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이다.

영화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되었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하여 기대를 모은다. <데드풀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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