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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선 엔드볼, 비에비스나무병원에서 라이브세미나 성료








종근당 엔드볼은 지난 5월 23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비에비스나무병원에서 라이브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열린 이번 라이브세미나는 비에비스나무병원 홍성수 원장의 강의와 라이브 시술로 진행됐다.

위풍선 엔드볼은 식이조절을 통해 비만 치료를 돕는 다이어트 시술이다. 비만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도하게 쌓인 상태로 각종 대사질환의 유발 요인으로 작용한다. 실제 비만 환자는 심부전, 제2형당뇨, 뇌졸중, 관절염, 골다공증 및 암 발병 확률과 조기 사망 위험도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비만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된다.

국내에서도 비만환자가 급증하면서 비만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만 19세 이상에서 체질량지수 25이상인 비만 유병률은 3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남성 비만율은 42.3%에 이르렀다.

비만 해결을 위해서는 열량 높은 음식이나 당 섭취를 줄이고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걷기, 수영,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개인의 의지만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비만을 해소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위풍선 엔드볼이 비만치료의 핵심인 식욕억제를 돕는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신마취와 절개가 필요 없는 것도 비만 환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이다.

위풍선 엔드볼은 위 내시경으로 진행되는 시술이다. 내시경으로 위장에 팽창 가능한 위풍선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위 속에 풍선이 자리잡으면 그 부피만큼 포만감이 느껴져 자연스럽게 식사량과 체중이 줄어든다. 위 풍선을 장착하고 있는 동안 식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위 풍선 제거 후에도 감량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엔드볼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함이다. 시술 시간은 15분 정도로 비교적 짧으며, 절개를 하지 않아 부작용 위험이 적다. 엔드볼 시술을 받은 487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부작용은 0.2%에 불과했다.

이날 라이브세미나를 진행한 비에비스나무병원 홍성수 원장은 "위풍선 엔드볼은 포만감이 빨리 느껴지고 오래 지속돼 무리 없이 체중 감량이 가능한 효과적인 다이어트 시술"이라며 "위 내시경으로 진행되는 시술인만큼 내시경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서 안전성을 높일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라이브세미나 진행을 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교류를 나눌 수 있었다"며 "내시경 전문병원인 비에비스나무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사들에게 엔드볼 시술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드볼의 신제품 엔드볼플러스가 5월 말 추가 허가될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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