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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증산 논의 본격화...유가 급락

WTI 4% 하락해 배럴당 70弗 깨진 67.88弗

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83달러(4.0%) 내린 67.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2.35달러(2.98%) 하락한 76.44달러에 마감했다.

주요 산유국들의 증산 논의가 가시화하면서 국제유가를 끌어내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은 2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문 중 인터뷰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이 생산량 감축 조치의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 역시 기자들과 만나 산유국들이 다음 달 22∼2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장관 회의에서 생산 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할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이 하루 100만 배럴 정도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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