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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연예계 또 마약사건 ‘충격’..씨잼부터 한주완까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연예계 마약 논란이 또 불거졌다.





래퍼 씨잼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28일 알려졌다.

씨잼은 지난 4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주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류 반응 검사 결과도 양성으로 나옴에 따라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한주완은 지난 1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대마초 약 10g을 구입 한 혐의를 받고 있다.



OCN 드라마 ‘멜로홀릭’, 영화 ‘당신의 부탁’에 출연한 한주완은 각종 사회 이슈에 소신 발언을 하면서 ‘개념 배우’로 불렸던 만큼 여파가 컸다.

지난해 7월에는 십센치(10cm) 윤철종이 대마초 혐의로 논란을 낳았다. 윤철종은 2016년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 곽모씨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았고, 피의자 신분 조사 당시 범행 일체를 자백,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빅뱅의 탑은 2016년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를 선고받고 의경 신분에서 직위 해제됐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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