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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주류 부문 실적 공백 지속되지만 밸류에이션 상승은 기대 - NH

NH투자증권은 7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주류 부문으로 인한 실적 공백 있겠지만 실적이 더디게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 유지 및 목표주가 16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맥주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주류 부문 적자가 계속되고 있는데 증설로 인해 하락한 가동률의 정상화가 관건”이라며 “작년 하반기부터 제 2공장 가동 시작하였지만 맥주 부문의 가동률은 주류 부문 평균 가동률을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맥주 시장, 특히 미드 엔드급 시장은 경쟁 심화 지속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국내 업체가 유리한 업소용 시장은 수요 정체 상태”라며 “비교적 성장성이 나은 가정용 시장에서는 가성비 높은 수입 맥주의 공격이 거세다”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대규모 증설 후 점유율 더디게 확대 중이어서 당분간은 마케팅 비용과 감가 상각비 부담의 효율적 제어가 중요하다”며 “올해 맥주 부문 매출액 규모는 약 1,700억원 추정되며 흑자 전환은 보수적으로 2020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8%, 영업익은 34.8% 증가가 예상된다”며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돼 목표 주가는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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