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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1,817억원 규모 송도 생활형숙박시설 수주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

송도국제도시 중심 입지

투자이민 레지던스 상품





한라(014790)가 1,817억원 규모의 ‘송도 C8-1블럭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조감도)’ 도급약정을 고려자산개발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송도 C8-1블럭 생활형숙박시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 11만8,736㎡,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다.

송도 C8-1블럭은 송도국제도시 내 핵심지역으로 손꼽힌다. 기존 주거지역 및 업무, 상업, 공원, 관광, 의료 등 국제업무지구 중심지로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200m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2025년 개통 예정인 GTX-B 등을 통한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다.



한라 측은 이 시설이 투자이민을 원하는 외국인에게도 각광받을 수 있는 레지던스 상품이며 건축인허가가 완료 후 상호간 공사도급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라는 지난 15일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발주한 ‘18-공-주기장 재포장 시설공사‘(공항공사)를 수주했다. 공사금액 124억원 규모로 시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다. 공사기간은 2018년 6월부터 2020년 4월까지다.

한라는 그동안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계류장(A-5공구), 인천국제공항 제1활주로(A-2공구), 울진공항 계류장,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공사 등 다양한 공항공사를 수행한 바 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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