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평택항서 붉은불개미 20여 마리 발견…긴급 방제 나서

경기도 평택항에서 붉은불개미가 대거 발견돼 방역 당국이 긴급방제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평택항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 바닥 콘크리트 틈새에서 붉은불개미 일개미 20여 마리를 발견해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소독과 방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가 나온 것은 지난해 9월 부산 감만부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붉은불개미는 검역본부 소속 컨테이너 점검 인력이 찾아낸 것으로 전해졋다.



검역본부는 “붉은불개미로 확진됨에 따라 19일 환경부와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 전문가가 합동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며 “군체 유무와 크기를 확인하고 방제범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국은 발견지점 100m 이내를 방제구역으로 정하고 정밀 육안조사를 하는 한편, 독먹이 살포를 검토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최근 기온이 올라가 붉은불개미 번식·활동 여건이 좋아지고 있어 발견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