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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리턴즈’ 영광의 개그 전사들이 다시 뭉쳤다

웃찾사에 전국이 들썩이던 시절이 있었다. 개그맨들의 무대, 유행어에 관객은 물론 TV를 보던 시청자들도 박장대소했다. 웃찾사는 어느새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 됐다. 하지만 신선함과 식상함은 언제나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는 법이다. 영원히 찬란할 것만 같던 웃음의 신화도 세월의 먼지를 맞고 우리의 곁에서 자취를 감췄다. 사람들에게 웃찾사는 기억에서 서서히 추억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그들은 개그를 잊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용맹하게 10년 전 웃찾사의 신화를 재현하고자, 패기 넘치는 뉴페이스들과 함께 다시 사단을 이뤄 우리 앞에 나타났다.

직접 공연 연습을 지켜본 오랜 세월 개그 공연만을 담당한 베테랑 관계자의 말이다. 개그는 기존에 방송 프로그램에서 보고 익숙한 공연과 관객 검증을 위한 새 코너들로 구성된다. 어쩌면 웃찾사 리턴즈를 찾는 관객들은 미래에 빅스타가 될 반짝반짝 빛나는 원석들을 미리 만나보는 기회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미 그런 많은 사례들을 지켜보았다.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만족스러운 문화생활을 위해 온 가족이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그 답은 바로 6월 22일부터 한양대 엔터식스에서 새롭게 열리는 ‘웃찾사 리턴즈’이다. 다시 시작하는 웃찾사 신화에 함께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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