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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경제신간] 돈이 보이는 빅데이터 外





비즈니스 핵심으로 떠오른 빅데이터

■돈이 보이는 빅데이터(이종석 지음, 김영사 펴냄)=세계 최초 무인점포 아마존고에는 계산대도 계산을 해주는 사람도 없다. 매장에 있는 이미지 센서들이 구매 목록을 작성하고 결제까지 끝내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자동 계산을 위해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알고리즘을 학습시키는 것에 1년을 들였다. 빅데이터를 통해 무인점포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한 것이다. 알고리즘 개발자이자 빅데이터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저자는 앞으로 5년 안에 빅데이터가 전 세계 비즈니스를 지배할 것이라 강조한다. 이 책은 알고리즘,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보는 관점과 다루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1만4,000원



‘트럼프노믹스’는 소수를 위한 정책

■미국,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로버트 라이시 지음, 까치 펴냄)=빌 클린턴 정부에서 노동부장관을 지낸 경제학자인 저자가 미국 경제를 분석했다. 저자는 트럼프가 내세우고 있는 경제체제를 ‘다수가 아닌 부자와 기업 등 소수를 위한 정책’이라 규정한다. 법인세 감면 등이 소위 ‘있는 자’를 더 배부르게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저자는 트럼프를 빈곤층, 난민, 불법체류자 등에게 불필요하게 냉혹한 정책을 남발하고 언론을 통제한다고 비판했다. 책 중간중간 저자가 직접 그린 만화가 삽입돼 경제학이 생소한 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1만8,000원



1인 가구 맞춤형 재테크 전략은

■나 혼자 벌어서 산다(정은길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1인 가구 540만 시대, 한국 사회의 표준 가구는 더 이상 4인 가구가 아니다. 간편식의 급증, 1인용 가구의 판매 증가, 30평대 아파트의 인기 하락과 초소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 역시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다. 주거 형태와 소비 패턴 등 삶의 모든 면에서 4인 가족과 다른 1인 가구. 전직 아나운서이자 스물아홉살에 저축으로만 1억 원을 모은 저자는 혼자 사는 2030을 위한 맞춤 재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계속 싱글로 살든, 그렇지 않든 누구에게나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경제적 독립’은 필요하다. 1만4,000원





알짜건물 주인 되기 어렵지 않아요

■5년 안에 나도 건물주(김순길 지음, 가디언 펴냄)=건물주의 꿈은 얼핏 보면 실현하기 힘들어 보인다. 뉴스에 나오는 대형 건물들의 가격을 보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최근 연남동, 망원동, 합정동에는 골목마다 주택을 개조한 식당과 카페, 특색 있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이 지역들은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이 즐비했던 주거지역이 최근 상업화된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20년 된 오래된 주택을 1층은 카페, 2층은 원룸, 3층과 4층은 주인이 거주하는 건물로 바꾸면 월세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큰 빌딩은 아니지만 나만의 알짜건물의 주인이 돼보자. 유명인이나 부자만 건물주가 되는 것은 아니다. 1만5,000원



일자리 변화·인재채용 트렌드 소개

■4차 산업혁명 시대, 내 자리는 안전한가(김혜양 등 지음, 틔움출판 펴냄)=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을 위한 책이다. 8명의 헤드헌팅 전문가가 직접 현장의 사례를 전한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깨진지 오래다. 업종 간 장벽도 사라지고 있다. IT 분야 경력자가 제조회사나 금융, 물류회사로 이직하는 일이 일상화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은 데이터 분석 능력과 융복합 능력을 요구한다.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직무능력뿐 아니라 다른 산업분야와 업종에 관련된 기술 트렌드도 읽어내야 한다. 책은 앞으로의 일자리 변화와 인재채용 시장 트렌드를 소개했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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