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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스페인 혼쭐 낸 이란 질식수비, 호날두는 뚫을까

26일 포르투갈 vs 이란 B조 3차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23일(한국시간) 모스크바 외곽 크라토보의 베이스캠프에서 몸을 풀고 있다. /AFP연합뉴스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질식수비’ 이란을 상대로 3경기 연속 득점 사냥에 나선다.

포르투갈은 오는 26일 오전3시(이하 한국시각) 사란스크 모르도비아아레나에서 이란과의 2018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호날두는 스페인과의 1차전(3대3 무) 해트트릭 작성에 이어 모로코와의 2차전(1대0 승) 결승골까지 4골을 넣었다. 4골의 로멜로 루카쿠(벨기에)를 비롯해 데니스 체리셰프(러시아), 지에구 코스타(스페인) 등과 득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호날두는 이란의 밀집 수비를 뚫어야 대회 득점왕 레이스에서 우위를 다질 수 있다. 이란은 극단적인 선수비 후역습 전략에다 ‘침대 축구’를 곁들여 상대를 괴롭힌다. 1차전에서 모로코에 1대0 승리를 거둔 이란은 스페인과의 2차전에서 일찌감치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압박 수비를 펼친 끝에 0대1 한 점 차로 졌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16강행 티켓을 위해서도 골이 절실하다. 1승1무로 포르투갈과 B조 공동 선두를 달리는 스페인은 같은 시각 칼리닌그라드에서 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모로코와 최종전을 벌인다.

앞서 25일 오후11시에는 나란히 16강 진출을 확정한 우루과이(2승·골득실 +2)와 러시아(2승·골득실 +7)가 A조 1위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이 경기는 포르투갈과 스페인도 주목한다. A조 1위는 B조 2위와, A조 2위는 B조 1위와 16강에서 만나기 때문이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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