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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가능성 있다, 일단 독일에 두 골 차로 이긴다면…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16강을 향한 여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조별예선 3차전에서 멕시코가 스웨덴에 승리하고, 한국이 독일에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2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독일이 스웨덴을 2-1로 꺾으면서 한국은 27일 독일과 치를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열린 멕시코와 경기에서 1-2로 패한 우리나라는 2패로 F조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1위는 멕시코가 2승, 독일과 스웨덴은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에도 경우의 수를 피알 수 없게 됐다. 한국은 독일과 3차전에서 이기고 같은 시간에 열리는 멕시코-스웨덴 경기에서 멕시코가 이기면 한국, 독일, 스웨덴이 나란히 1승 2패가 되면서 골득실을 따져보게 된다.



한국과의 승부를 앞둔 독일의 요하임 뢰브 감독은 23일(현지시간) 스웨덴과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전 준비에 대해 “먼저 우리 팀의 상황을 짚어보는 게 우선“이라며 ”이후 한국대표팀의 전력을 분석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전력은 이미 우리 전력분석원이 앞선 두 경기를 분석했다“며 ”자료를 토대로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고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독일은 한국에 승리하더라도 멕시코가 스웨덴에 이기면 조 1위에 오를 수 없다. 이 경우 16강부터 브라질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뢰브 감독은 지금은 그런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라며 “우리는 오로지 한국전에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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