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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서울관광재단과 한류 확산·관광사업 활성화 나서

지난 22일 공동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류상품 공동개발, 관광홍보 등 협력키로

이제욱(오른쪽) 카카오M 대표와 이재성(왼쪽) 서울관광재단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서울관광재단 본사에서 열린 사울관광재단-카카오M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두 기관 간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카카오M




카카오M은 지난 22일 서울관광재단과 한류 및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M과 서울관광재단은 △한류 활성화 및 음악 산업 발전 △축제와 이벤트, 서울의 신규자원 등을 연계한 한류상품 공동 개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시설물 대관 등의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사는 지난해에도 동남아 5개국(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과 일본, 중국의 9개 협력여행사를 대상으로 ‘멜론뮤직어워드’ 상품 구성을 지원해 총 84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카카오M은 지난 40년간 음악 산업을 영위해왔으며 최근에는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통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가 전액 출자한 관광진흥재단으로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한 해 약 1,000만명의 외국인이 찾는 세계적 도시인 서울특별시의 관광 전담 공공기구다.

이제욱 카카오M 대표는 “세계인에게 케이팝(K-POP)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를 전파하는 기업으로서 서울시의 관광산업을 책임지는 서울관광재단과 본격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울시가 세계 속 ‘한류의 심장’으로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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