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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루과이-러시아, 지상파는 KBS1에서만 중계

오늘(25일) 러시아 월드컵 A조의 마지막 조별리그가 펼쳐진다.

사진=연합뉴스 루이스 수아레스 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가 21일(한국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환호하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나 아레나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A조 우루과이와 러시아의 경기가 진행된다. 러시아와 우루과이는 앞서 모두 2승씩을 거둬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우루과이는 피파랭킹 14위로, 러시아(70위)보다 앞서 있다. 역대 전적은 러시아가 5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월드컵 우승의 경력을 자랑하는 만큼 만만치 않은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4위다.

또 같은 시각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는 A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의 경기가 진행된다.



두 팀은 러시아와 우루과이에게 패배 2패를 기록한 상황. 이미 16강 진출에 실패한 두팀을 자존심을 건 조별리그 마지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우루과이-러시아의 경기는 지상파 중에서는 KBS 1TV에서 유일하게 생중계 된다. 오후 10시 50분 방송.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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