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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가경동, 고품격 주거타운에 브랜드까지 더해져 분양 ‘희소식’

대형 호재 뒷받침된 배후 주거지 각광…가경동, 청주 신흥 주거 중심축으로 부상




[사진제공= GS건설, '가경자이' 조감도]




중부권 핵심도시 청주시의 주거 중심축이 움직이고 있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호재가 뒷받침되면서 수혜를 입은 배후 주거지들이 새롭게 떠오른 것이다. 구도심의 인프라와 함께 신흥 도심생활권을 누리는 가경동 일대는 대형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청주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통팔달 교통·물류 중심지로 성장해왔다. 전국 어디든 반나절 생활권으로 이동 가능한 지리적 이점이 있고 KTX오송역, 청주공항 등 광역 교통망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14년 청원군과의 통합 이후 인구 85만의 대도시 반열에 올라서며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미래광역도시로 도약 중이다. 활발한 투자 유치와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에 공들인 결과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의 대기업 투자를 이끌어냈고 청주·오창 테크노폴리스 등 전략적인 산업단지를 계획해 막대한 일자리 창출 및 인구유입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대적인 개발호재로 고소득층 주거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청주 부동산 시장에서 각광 받는 중심 생활권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최근 급부상한 곳 중 하나가 바로 가경동 일대다.

지역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가경동은 다양한 쇼핑·문화·교육·편의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또 '경치(景)가 아름답다(佳)'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만큼이나 주변으로 자연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청주의 관문’이라 불리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시내·외 이동이 빠르고 편리하며 청주·서청주IC, KTX/SRT 오송역, 청주~세종 연결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으로 접근도 수월하다.

여기에 주변으로 청주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옥산산업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등 청주 지역 경제를 주도하는 주요 산단 및 첨단업무지구가 인접해 있다. 이에 출퇴근 여건을 중시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직주근접형 생활권으로 선호되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이 합작한 빅 브랜드 아파트촌 형성, 잇따른 청약 완판 행진

이러한 가경동은 최근 청주 분양시장에서도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우수한 입지에 걸맞게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 단지를 선보이면서 완판 행진을 벌이는 분위기다.

현대산업개발이 오랜 공급 가뭄 끝에 지난 2016년 11월 분양한 ‘가경 아이파크 1단지’는 1순위 청약결과 평균 13.3대 1의 경쟁률로 당해 마감했다. 또 이듬해 12월에는 ‘가경 아이파크 2단지’가 1순위 평균 5.6대 1, 최고 33대 1을 기록하며 열기를 달궜다.



가경동 한 공인중개사는 “가경동은 정주여건이 워낙 우수하다 보니 일대에서 새 아파트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며 “반면 신규 공급은 지난 2008년 9월 입주한 ‘가로수마을 e편한세상’ 이후 10년 넘게 없다 보니 신축 아파트 희소가치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수요 뒷받침된 가경동 알짜 분양, 분양권 전매 없어 투자자들도 ‘군침’

올 하반기에도 가경동에선 브랜드 타운의 가치를 완성할 알짜 물량들이 분양 일정을 이어간다.

현대산업개발은 가경자이와 나란히 마주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으로 총 983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앞서 1, 2단지의 성공 분양을 이끈 첨단기술과 혁신적인 시스템을 더해 품격 있는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오는 7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5번지 일대에 ‘가경자이’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5~29층 11개 동으로 전용 75~84㎡ 총 992가구 중 227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가경자이는 100% 중소형 물량으로 전 타입 남향 위주 판상형 4Bay 구조로 선보인다. 청주아파트에선 보기 드문 3면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가 적용돼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해 상품성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또한 기존 청주 아파트과 차별화되는 단지 내 고품격 게스트하우스와 더불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GX룸 등의 차별화된 입주민 커뮤니티가 갖춰지며 난방비 부담을 낮춘 지역난방 시스템과 각종 에너지 절감 기술이 반영됐다. 견본주택은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현재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 교통,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가경동 입지는 청주시 내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지역에 손꼽힌다”며 “지역 내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실수요층이 두텁고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는 유리한 청약조건 때문에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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