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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진로 유동적, ‘쁘라삐룬’ 내륙 비껴가..오늘 밤 제주·부산 태풍 영향권

태풍 쁘라삐룬의 상륙으로 ‘태풍진로예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쁘라삐룬은 이날 오후 3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48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다.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처




기상청은 쁘라삐룬이 그간 예상했던 진로보다 동쪽으로 치우쳐 한반도를 지나치게 될 것이라고 예보를 수정해 발표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쁘라삐룬은 여수 등으로 상륙해 부산 앞바다를 통해 한반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동쪽으로 진로를 변경하면서 전북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다만 태풍중심과 가까운 제주도와 부산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태풍의 진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영상 정보 사이트 역시 누리꾼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상청 국가기상종합정보 사이트 날씨누리(http://www.weather.go.kr/weather/typoon/image01.jsp)에서는 ‘천리안 태풍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태풍의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사용자들은 태풍이 어느정도 접근했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것.

한편 ‘천리안 태풍형상’에서는 현 시점의 태풍영상만 제공된다.

태풍 쁘라삐룬이 내일(3일) 오후 3시에는 부산 남서쪽 약 11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고, 4일 오전 3시께는 독도 북북동쪽 20㎞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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