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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다음주 가요계, 트와이스·다비치·크러쉬 음원강자들 격돌

연이은 컴백 소식으로 올 여름 가요계도 뜨겁다. 7월 가요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다음주 가요계는 9연타 흥행을 노리는 트와이스부터 음원차트 강자 다비치, 크러쉬, 신예 마이틴, 더보이즈까지 다양한 색깔의 가수들이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7월 컴백 빅 이벤트, 9연타 히트 정조준 트와이스

트와이스는 9일 새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을 발매, 9연속 히트에 도전한다. 지난 4월 5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이후 3개월 만. ‘왓 이즈 러브?’로 음악방송 12관왕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트와이스는 새 앨범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인기 흐름을 이어간다.

앞서 ‘파티걸’과 ‘서머걸’ 두 가지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은 트와이스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트와이스만의 건강한 에너지와 발랄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 특히 이번 신곡은 가수 휘성이 작사를 맡아 기대를 더한다.

세미나-마이틴/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뮤직웍스


# 신인 그룹 정면 대결 구구단 세미나, 마이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당시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해 니키 야노프스키의 ‘썸씽 뉴(Something New)’를 완벽하게 소화했던 구구단 세정 미나 나영은 10일 유닛 세미나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세미나의 타이틀곡 ‘샘이나’는 안정된 가창력을 소화하는 세정 미나 나영의 맞춤형 노래로 무더위를 날려줄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 팀 활동 때보다 과감하고 컬러풀한 의상으로 시선을 끈다.

같은 날 마이틴도 신보 ‘퍼즐(F;UZZLE)’을 발매한다. 지난해 7월 ‘어마어마하게’로 풋풋한 소년의 모습을 보여줬던 마이틴은 이번 타이틀곡 ‘쉬 배드(SHE BAD)’로 변신을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강렬하고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기대를 모은 가운데, 빅스 엔이 ‘쉬 배드’ 안무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다비치-하리수/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미스터리프랜즈


# 12일 배테랑부터 신예까지, 다비치-하리수-YB-더보이즈

다비치는 지난 1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앨범 ‘&10’ 이후 6개월 만에 여름 싱글로 돌아온다. 촉촉한 감성발라드를 선보인다고 밝힌 다비치는 앞서 여름비가 내리는 창 밖 풍경을 배경으로 감상에 젖어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이번 신곡에는 정키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리수는 6년 만에 새 앨범 ‘리수-다시(RE:SU ? 다시)’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메이크 유어 라이프(Make Your Life)’는 경쾌한 록 사운드 곡으로 힘든 삶을 살아왔던 하리수의 삶을 담아 힘겹게 버티며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같은 날 정오 록밴드 YB 역시 잔잔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신곡 ‘드리프팅 프리(Drifting Free)’를 발표한다. 이번 타이틀곡에는 핫한 신예 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이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곡에 신선함을 더했으며, 배우 류승범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신인 그룹 더보이즈는 컴백에 앞서 스페셜 싱글 ‘지킬게’를 발표한다. 당초 7월 컴백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었던 더보이즈는 다리 수술로 인해 활동을 일시 중단한 활의 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 스페셜 싱글을 깜짝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블락비 박경이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아메바컬처


# 음원 강자 크러쉬

크러쉬는 13일 오후 6시 새 EP 앨범 ‘원더로스트(wonderlost)’로 돌아온다.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잊을만하면(Bittersweet)’ 이후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앞둔 크러쉬는 이번 앨범에 자신의 음악적 개성과 뚜렷한 소신을 담은 곡들을 풍성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원더로스트(wonderlost)’는 크러쉬가 지난 2016년 10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올킬 했던 ‘원더러스트(wonderlust)’의 뒤를 잇는 후속 시리즈 앨범이다. 이전 앨범이 ‘가을밤’의 차분하고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뜨거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크러쉬의 여름밤(Crush‘s Summer Night)’이 중심 테마를 이룬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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