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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싱크홀, 장성·대전·진주에 이어 …우리나라도 안전지대 아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구간이 현재 통제 중이며,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하행구간은 차질 없이 운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싱크홀은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이산화탄소가 녹아 있는 빗물이나 지하수에 의해 용해돼 지반 내 공동이 발생, 지표층이 침하되거나 함몰돼 땅이 꺼지는 자연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는 시기가 되면 싱크홀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앞서 지난 6일 경남 진주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25t 트럭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대전과 전남 장성군에서도 최근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6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하안전정보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하안전정보시스템’은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하 공간의 안전한 개발과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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