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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하게~ 워터파크서 여름나기-대명리조트 오션월드] 어트랙션 3종 첫 선…짜릿한 중력 가속도 만끽

강원도 홍천의 오션월드를 찾은 가족이 봅슬레이 형태의 튜브를 타고 ‘더블 토네이도’ 슬라이드를 통과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의 오션월드는 ‘더블 스핀’ ‘더블 토네이도’ ‘파라오 메이즈’ 등 새로운 어트랙션 3종을 올해 처음 도입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통틀어 최초로 선보이는 ‘더블 스핀’은 봅슬레이 형태의 4인승 튜브를 타고 워터 슬라이드를 고속으로 통과하는 놀이시설이다. 곡선 코스를 통과할 때는 짜릿한 원심력과 중력 가속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회전과 낙하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더블 토네이도’의 슬라이드 길이는 146m로 하이라이트 구간에 진입할 때는 최대 240도에 이르는 초대형 스윙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공포 체험을 하면서 워터 슬라이드를 통과하는 ‘파라오 메이즈’는 호러 콘셉트를 기본으로 설계된 놀이기구다.



오션월드는 신규 시설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1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어트랙션 이름 맞히기’ 이벤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동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추첨을 통해 오션월드 50% 할인권(3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5명), 아이스크림 교환권(2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휴가철 고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28일부터 8월14일까지 총 열 번에 걸쳐 오션월드 파도풀 무대에서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와 함께하는 2018 클럽 인 오션’이 진행된다. 래퍼 도끼를 비롯해 넉살·이로한·딥플로우·우원재·마이크로닷 등 국내 최정상급 힙합 뮤지션이 총출동한다.

총상금 1,200만원이 걸린 ‘비키니 콘테스트’도 개최된다. 오션월드가 주최하고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여름 시즌의 대표적인 모델 선발 콘테스트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워터파크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고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 관객들이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행사도 이어진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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