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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 서경펀드닥터] 美·中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반등…국내 주식형펀드 1.41% 상승





한 주간 국내 금융시장은 강세였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주가가 3일 연속 상승하다 미국이 중국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발표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중국 증시 상승 및 달러 강세 영향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22%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3.18% 올랐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80%), 서비스업(3.65%)이 강세를 보인 반면, 유통업(-0.75%), 비금속 광물제품(-0.73%)은 약세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41% 상승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 펀드 2.12%, 배당주식형 펀드 1.28%, 일반주식형 펀드 1.20%, K200인덱스 펀드 0.96%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국공채 금리중 단기물은 약세를 보인 반면 중장기물 금리는 강세를 기록했다.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와 금통위의 만장일치 동결 기대감 영향으로 평가된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2.80bp 상승한 1.852%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0.70bp 하락한 2.090%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1.50bp 하락한 2.330%, 10년물 금리는 0.80bp 하락한 2.547%를 기록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4% 상승 마감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들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 0.07%, 우량채권 0.05%, 일반채권 0.04%, 초단기채권은 0.0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전쟁의 양상은 더욱 악화됐지만, 미국 신규고용 증가가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호재에 힘입어 다우 종합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미국의 대규모 관세 폭탄 부과 소식에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동반 상승하고, 통신장비업체 ZTE가 미국 사업 재개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31% 상승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동남아주식형 펀드만을 제외하고 모두 강세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0.82%), 해외채권혼합형(0.65%), 해외채권형(0.42%), 해외부동산형(0.29%)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커머더티형(-0.73%)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 9,110억원 증가한 205조 6,184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5조 2,025억원 증가한 216조 7,136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1억원 증가한 31조 7,963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4,732억원 증가한 32조 5,82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4,553억원 증가한 15조 2,671억원이었다. 순자산액은 4,715억원 증가한 15조 5,419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35억원 감소한 22조 669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68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244억원 줄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1,241억원 감소했다. /최시라 KG제로인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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