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혁신적 변화’(Disrubtion) 테마에 투자하는 ‘NH-Amundi Allset 글로벌디스럽티브’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향후 글로벌 성장과 투자의 핵심 요소인 4개 투자 섹터 ▲디지털 경제 ▲4차산업혁명 ▲생명과학·헬스 ▲지구·환경에 투자하는 펀드로 섹터 내 28개 서브 테마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디지털 경제 테마에는 핀테크, 클라우드, 공유경제, 빅데이터 관련 기업 등이 포함돼 있으며, 4차 산업혁명 테마에는 전기자, 자율 주행차, 드론, 인공지능(AI)관련 종목들이 속한다. 생명과학·헬스케어 테마에는 바이오 테크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구·환경 테마에는 태양 및 풍력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과 셰일 가스 관련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혁신적 변화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출시되는 테마지만 글로벌 시장에는 이미 관련 펀드가 총 11개, 설정잔고 1조 5,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인기 상승 중인 테마다. 이 펀드는 아문디 자산운용 그룹의 테마투자 전문계열사인 CPR자산운용에서 위탁 운용 중이며, CPR사의 Global Disruptive Opportunities 펀드는 2016년 12월에 설정돼 운용규모는 약 8억 8,000만 유로(1조 1,500억원), 출시 후 운용성과는 9일 기준 24.41%로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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