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6·25전쟁 때 5,300여 명의 젊은이들이 우리나라를 찾아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웠던 우호 국가이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다음으로 한국과 교역량이 많은 국가로 조선업, 철강업을 비롯한 기업투자, 무역, 경제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33여 년간 부산의 자매항으로 민선 7기 목표인 해양수도로서의 부산의 역량 강화와 도시발전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