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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숀 저격 추측에 “특정인 의혹제기 아닌 근본적 이야기”

가수 겸 프로듀서인 윤종신이 숀 저격 추측에 입장을 밝혔다.

윤종신은 19일 자신의 SNS에 “특정인에 대한 의혹제기가 아닌 근본적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한겁니다”라며 “취향, 플랫폼, 차트”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윤종신은 18일 SNS에 “차트는 현상의 반영인데 차트가 현상을 만드니 차트에 어떡하든 올리는 게 목표가 된 현실”이라며 “실시간 차트와 ‘톱 100’ 전체재생 이 두 가지는 확실히 문제라고 본다. 많은 사람이 확고한 취향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돕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음원사이트 첫 페이지가 개인별로 자동 큐레이션 되어야 한다”며 음원차트 ‘톱 100’ 전체재생 버튼을 없애는 방안을 제안했다. 윤종신은 “그 많은 개인 음악 취향 데이터를 갖다 바치는데 왜 내가 원하는 음악과 뮤지션 소식보다 그들이 알리고자 하는 소식과 음악을 봐야 하는가”라고 토로했다.

또한 “차트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은 부가 이익을 얻는다. 어떡하든 ‘차트인’ 해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고 말했다.



이날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은 최근 가요계에 불거진 순위조작 의혹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힌 이후의 글이었다.

지난 4월 닐로에 이어 지난 17일 숀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음원 순위 조작 의혹은 다시 일었다.

한편,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일체의 음원차트 조작 및 불법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거듭 밝히며 문화체육관광부과 음원사이트 등에 상세 이용 내역 제공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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