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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남궁민·황정음·최태준·오윤아, 애정어린 종영소감 공개

/사진=몽작소




19일 종영한 SBS ‘훈남정음’의 남궁민, 황정음, 최태준, 오윤아 등 배우들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배우들은 하나같이 그 동안 ‘훈남정음’을 시청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뜨거운 호흡을 맞춘 제작진과 배우들을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상처가 많은 ‘강훈남’ 역으로 코믹 연기와 감성 연기를 보여준 남궁민은 “‘훈남정음’은 배우로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과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남겼다. 그는 “감독님과 스태프들 정말 고생 많았다. 다 함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준 시청자 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몽작소


‘유정음’ 역할로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보여준 황정음은 “화창한 봄부터 무더운 7월까지 고생 많았던 감독님, 작가님 및 스태프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게 옆에서 으쌰으쌰하며 끝까지 함께 달려와 준 ‘훈남정음’의 모든 배우분들과 늘 응원해주고 사랑해 준 시청자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동료들과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잊지 않았다.

/사진=몽작소




‘준수’ 역을 맡은 최태준은 “순수하고 배려심 넘치는 준수를 맡아 행복했다”며 “많이 배우게 된 것 같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하루빨리 찾아오겠다”라고 말했다.

‘훈남정음’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한다는 건 늘 가슴 뛰는 일이다”라며 “’훈남정음’을 통해 너무 좋은 분들과 인연을 갖게 돼 기쁘다. , 시청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몽작소


걸크러시 ‘양코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오윤아는 “양코치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친근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가까워진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훈남정음’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 준 모든 스태프 분들과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다”며 “모두가 함께 했기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SBS ‘훈남정음’의 후속으로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25일에 첫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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