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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9월1일 여의도공원서 개최

(사)청년과미래 "청년의날 법정기념일 지정" 촉구

권기형 청년과미래 이사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가 오는 9월 1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주)플럭스컴, 청춘문화그룹 생각,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주)이노베이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청년, 미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교육부·외교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국회 사무처 소관의 사단법인인 청년과미래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날, 성년의 날 등 다양한 세대와 연령을 위한 기념일은 지정돼 있으나 정작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할 청년들을 위한 기념일이 없다”는 문제의식 아래 ‘청년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이며 지난해 축제에는 청년 문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1만5,000명의 인원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청년과미래가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 조사에 따르면 70% 이상의 국회의원이 ‘청년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5월 마련된 청년기본법에 기념일 지정과 관련한 내용이 여야 합의로 포함되기도 했다. 청년과미래는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외에도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청년친화 헌정대상, 청년리더최고위과정, 해외청년탐방, 청년정책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는 권기형(45·사진) 청년과미래 이사가 주도해 준비하고 있으며 전영민(26) 청년친화선정위원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과 조직위원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들 외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등이 공동멘토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 선수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권기형 이사는 “‘청년의 날’ 행사처럼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담아내는 참여형 종합축제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청년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을 위한 공론화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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