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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2’ 이연희, 섬에서 만든 티라미수로 할머니께 효도한 사연

올리브 ‘섬총사2’에서 ‘섬블리’ 이연희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특급 디저트를 선보여 그 맛이 어떨지 관심을 끈다.

오늘 23일 밤 11시 방송되는 ‘섬총사2’ 5화에서는 ‘섬블리’ 이연희의 특급 손녀 행보가 펼쳐진다. 이연희는 디저트를 접해본 일이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디저트 전문가 박준우 셰프에게 특훈을 받은 레시피로 티라미수를 만들어낸다. 무뚝뚝한 할아버지조차 엄지 척을 할 정도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섬블리표 티라미수의 특급 재료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연희는 박준우 셰프에게 티라미수 비법을 전수받았지만 실제로 티라미수를 만들어야 하는 곳은 섬인 상황. 베이킹 도구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버터를 녹이는 단계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하지만 섬생활에 적응한 이연희의 기지가 눈에 띄는 순간은 빵시트와 녹인 버터를 굳혀야 하는데 베이킹 틀이 없자 종이컵으로 임시변통할 때부터다. 이연희가 거품기나 코코아파우더, 커피 대신 투입한 특급재료는 무엇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생애 첫 티라미수를 접한 할머니, 할아버지의 반응은 물론, 두근대는 마음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를 지켜보던 이연희의 입가에 절로 미소가 떠오르는 순간도 관전포인트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티라미수 한 접시를 뚝딱 해치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이연희가 자신있게 내온 두 번째 디저트도 호평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연희의 특급 손녀 행보는 ‘섬 베이킹’에서 끝나지 않을 예정이다. 섬에서 생활하면서 손에 물마를 새가 없었을 것 같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에 직접 팩을 해드린 것. 누군가에게 처음 팩을 받아본 할머니는 쑥쓰러워 하면서도 밥 먹을 때도 팩을 하고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올리브 ‘섬총사2’는 매주 월요일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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