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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아내 최지연은 누구?..이대 출신 한국무용가·교수

배우 손병호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 아내 최지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하게 된 35년 차 배우 손병호와 그의 아내 무용가 최지연 부부의 결혼생활 및 평창동 라이프가 최초 공개됐다.

25년 전, ‘연기에 미친 남자’ 손병호와 ‘춤에 빠진 여자’ 최지연은 무대가 맺어준 인연으로 처음 만났다.

그 시절 손병호는 고작 연봉이 1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난한 연극배우였지만 이대 무용과 출신의 단아한 외모, 자동차까지 있던 최지연의 마음을 사로잡아 2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손병호는 “가난한 연극배우가 한마디로 잘 물었죠”라며 아내 자랑을 했다. 이에 못지 않게 아내 최지연은 셀프 정원손질을 하는 손병호를 보며 “사내야, 사내”라고 말하는가하면, 연애시절 남편의 심쿵 포인트인 ‘손의 힘줄’을 꼽으며 여전한 사랑을 보여줬다.

최지연은 이대 무용과 출신으로, 창무회 예술감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동덕여대해서 무용을 가르치고 있다.

/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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