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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건강 "올 상반기 루테인 제품군 판매량 100만개 돌파해"

스마트폰 이용자 늘고 미세먼지 심해지는 영향에

눈 건강 관심인구 대폭 늘어





루테인 성분의 눈 영양제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는 안국건강이 올해 상반기 루테인 제품군의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루테인은 눈 망막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로 강한 빛이나 여러 유해요인들로부터 눈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성분이지만 하루 권장량을 음식으로 섭취하기는 힘들기에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권하는 경향이 많다.

안국건강 측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고 미세먼지 등의 문제로 눈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판매량 호조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속에 들어있는 납이나 카드뮴 등 중금속들이 안구 각막 표면과 눈물 막을 자극해 세포 손상 및 각종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루테인의 수요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루테인 시장 규모는 2015년 244억원에서 2017년 826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다.



안국건강 측은 이런 상황에서 올 상반기 루테인 제품만 100만개 이상 판매하며 눈 건강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다는 입장이다. 안국건강은 인도 카르나타카 지역 전용 농장에서 엄선한 씨앗으로 직접 재배한 고품질 루테인을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하고 있다. 또 증류공법 기술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40% 고농도 루테인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엇다. 아스타잔틴, 오메가3 등 기타 눈에 좋은 성분들을 적절히 배합해 소비자들이 맞춤형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효했다.

회사 한 관계자는 “루테인 제품을 선택할 때는 부원료의 기능정보와 루테인을 얼마나 깨끗하게 정제해 만들었는지 등을 판가름하는 원산지·제조 공법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고르는 편이 좋다”며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를 통해 저급의 제품을 고르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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