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의 6월 실업률도 8.3%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낮았다.
EU와 유로존의 올해 6월 실업률은 작년 6월과 비교하면 각각 0.7%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국가별로는 체코의 실업률이 2.4%로 가장 낮았고, 독일 3.4%, 헝가리(올해 5월 기준) 3.6%, 폴란드 3.7%, 몰타·네덜란드 3.9%, 영국(올해 4월 기준) 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그리스(4월 기준, 20.2%)를 비롯해 스페인(15.2%), 이탈리아(10.9%), 크로아티아·프랑스(9.2%) 등은 실업률이 높았다.
25세 이하 청년실업률은 EU 전체는 15.2%, 유로존은 16.9%를 각각 기록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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