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업이 혁신성장 주역이다-삼성SDS] 금융·물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IT '4대 전략사업' 집중 결실

블록체인 '넥스레저' 글로벌 경쟁력 인정

가용성 99.999%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

홍원표 대표 "솔루션 중심으로 혁신성장"

삼성SDS 임직원과 춘천시 관계자들이 지난 2월 강원도 춘천시 칠전동에서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기공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는 IT서비스의 4대 전략사업(스마트팩토리·클라우드·인공지능 분석,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을 활용한 물류 대외사업과 전자상거래를 연계한 신규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을 이룬다는 청사진을 마련해 놓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기업형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선보인 후,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실제 적용 사례를 늘려나가고 있다. 금융 분야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삼성카드 적용을 시작으로, 현재 은행권 블록체인 공동인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명보험협회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사진제공=삼성SDS


물류 분야에서는 지난해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 프로젝트를 통해 등 물류 관련 기업들이 등 물류 관련 서류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공유함으로써 위변조 방지와 발급절차 간소화 가능성을 검증했다. 제조 분야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삼성SDI의 글로벌 스마트 계약 시스템에 넥스레저를 적용해 투명하고 표준화된 글로벌 전자계약 관리 체계를 구현했다.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지난 3월 넥스레저는 글로벌 IT 리서치 기관 가트너가 선정하는 2018년 블록체인 플랫폼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클라우드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삼성SDS는 지난 5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삼성SD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공개하고 대외 사업 추진을 선언했다. 그 동안 삼성 관계사를 대상으로 축적한 노하우와 글로벌 선도기업과 제휴를 통해 확보한 신기술을 결합해 컨설팅부터 전환, 운영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스템 다운 시간이 연간 5분을 밑도는 세계 최고 수준 가용성을 갖춰 전사적 자원관리(ERP)와 제조실행(MES), 공급망 관리(SCM) 등 기업 핵심업무에 강점이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와 최적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선정, 안정적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제공해 비용을 최적화 해주는 맞춤형 ‘퍼블릭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CMS)’를 제공한다.

삼성SDS의 서울 상암 데이터센터 서버룸 전경./사진제공=삼성SDS


스마트팩토리사업도 속도를 낸다.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넥스플랜트’는 제조 공정에 AI 기능을 적용, IoT를 통한 설비의 센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제조 설비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는 것은 물론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과거 최대 12시간에서 10분 이내로 크게 줄여준다. 또, 불량을 일으키는 요인을 자동으로 파악해주고 해결 우선순위를 추천해줌으로써 엔지니어가 문제를 조치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데이터 기술과 플랫폼 역량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과 임직원, 파트너사와 글로벌 삼성SDS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