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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명품·리빙 선전 속에 2·4분기 영업이익 9.1% 증가





현대백화점(069960)이 올 2·4분기 명품·생활용품 카테고리의 선전 속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9일 올 2·4분기 영업이익이 753억원을 나타냈다며 이 같이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 늘어난 4,42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이 2개 분기 연속으로 신장했고 매출의 경우 전 분기의 증가율을 웃돌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2·4분기 환급 받은 부가세 환급금 수익을 제외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4%, 15.9% 늘어난 수준이라는 게 현대백화점의 설명이다.



또한 광고판촉 등이 감소하면서 판관비가 3.1% 줄어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1월 오픈 예정인 면세점 준비에 36억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상품군별로는 명품과 생활용품 분야가 신장세를 꾸준히 이어 왔다”며 “김포 아울렛과 천호점이 각각 오는 8월과 12월 증축을 완료하고 대구 아울렛이 9월 문을 여는 게 앞으로의 실적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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