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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분기실적 기대치 밑돌아 - 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이 10일 CJ프레시웨이(051500)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밀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적정주가를 4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CJ프레이웨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13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를 10.6% 밑돈 수준이다.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부문별로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지만 최저임금 인상 부담에 판관비 증가가 더해지며 수익성 하락을 피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또 “부문별 매출액 성장요인이 수주에 기반했기 때문에 하반기까지 지속성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인건비, 물류비 증가 역시 동행하므로 영업이익 성장 전환에 대한 가시성은 아직 낮다”고 덧붙였다.

송림푸드의 정상화도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송림푸드는 정상화가 지연되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5%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축소됐다”면서 “주요 매출처의 신제품 출시가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신규공장은 매출 없이 고정비만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영업환경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52시간 근무제 도입은 외식, 급식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이라면서 “2분기 발생한 판관비 증가 흐름은 지속되는 이슈로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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