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목 시세보기

서울경제

HOME  >  산업  >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분기 사상 첫 매출 1,000억원 시대 열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1,127억원
분기 사상 최고 매출 달성
품목별 고른 성장, 美·中 대형 해외법인 매출 호조

오스템임플란트, 분기 사상 첫 매출 1,000억원 시대 열어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올 2·4분기에 분기사상 최초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주력 임플란트 제품의 판매 호조와 중국·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매출을 끌어 올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73억원으로 부진했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지난해 하반기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일시적인 수익성 하락 이후 올 상반기 들어 안정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분기 매출액 1,000억원 시대를 연 배경으로 △주력 임플란트 ‘TSIII’의 판매 호조 △중국·미국 등 대형 해외법인의 매출성장률 확대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 군의 고성장 지속 등을 꼽았다. 특히 치과 토탈 솔루션 사업의 대표 제품군인 유니트체어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가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임플란트 제품도 당초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시술 대기 수요 증가로 성장성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된 영업망을 바탕으로 두 자릿수 고성장을 이어갔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올 상반기 국내 임플란트 제품군이 20% 넘게 성장하며 당초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하반기 건강보험 적용확대로 인한 기저효과까지 감안한다면 하반기 경쟁업체와의 점유율 간격이 더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4분기에 성장세가 주춤했던 해외 법인도 한 분기 만에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2·4분기 해외 법인의 매출은 전년동기 동기 대비 19% 늘어난 63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법인의 매출액이 24.6%, 미국법인이 17.4% 늘며 외형성장을 이끌었다.

임영주 오스템임플란트 IR팀장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엔 다소 미흡하나 중국에서의 시장 지배력 확대, 북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하반기에는 외형확대는 물론 수익성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