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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단독] 버거로 뜬 해마로푸드 … 아이스크림 사업 진출

맘스터치·붐바타 이어

英 ‘매그넘’ 가맹사업 나서

《이 기사는 시그널 8월20일 오전 7시에 게재됐습니다》



서울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매그넘 플레져 스토어’./사진제공=유니레버코리아




패스트푸드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현재 영국 판매 1위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그넘’의 카페 가맹사업을 준비 중이다. 버거 브랜드인 ‘맘스터치’, 화덕피자 브랜드인 ‘붐바타’에 이은 3번째 가맹 브랜드로 해당 브랜드 운영을 위해 올해 3월 자회사인 ‘카펨’을 세우기도 했다.



매그넘 매장은 지난 6월 말 서울 강남역 부근에 오픈 한 직영점인 ‘서울 매그넘 플레져 스토어’ 1곳 뿐이지만 현재 홈페이지에 가맹 절차를 안내하는 등 조만간 가맹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1989년 탄생한 매그넘 아이스크림은 국내에서 생활용품 수입 회사로 알려진 유니레버가 소유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세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매출 1조 원 이상을 올리며 점유율 15%를 기록하는 등 유니레버 아이스크림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51개국에 진출했으며 지금까지 1조 9,000억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는 2015년 진출해 빙그레가 홈쇼핑·편의점 등의 채널에서 판매를 해왔지만 카페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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