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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단녀' 50명 포함 무기계약직 175명 신규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75명의 업무직(무기계약직)을 신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고객관리, 승강기관리, 시설관리 및 하자보수, 건설사업지원, 보건 및 영양관리, 해외사업지원, 도시건축사업전문, 차량운행관리 등이다. 채용절차는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고 해외사업지원 및 차량운행관리 분야는 별도의 실기전형이 추가된다.

LH는 채용인원 중 50명을 경력단절여성으로 채용한다. 피봉석 LH 인사담당부장은 “경력단절여성은 근로의욕이 높고 업무습득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며 “경력단절여성의 지속가능한 근로를 위해 활용가능 직무를 계속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채용일정은 20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7∼31일 입사지원서 접수, 9월 9일 필기전형, 9월 중 면접전형 및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전 과정을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LH는 지난해 신입사원 523명외에 올해 상반기에도 신입사원 250명 및 무기계약직 122명 등 총 372명을 선발했다. 또 작년 기간제근로자 1,2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파견·용역근로자 493명을 추가로 전환하여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했다. LH는 올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을 지속해 가고 있다. 이번 채용공고 뿐 아니라 청년인턴 450명 및 장기현장실습생 50명을 선발 중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경력단절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 역시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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