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총 5개 세션, 11개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보안관제 연구·개발 기술 공유 및 공동연구 업무 협의”를 목적으로 두 연구원이 수행중인 정보보호 연구·개발·운영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KISTI는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운영 및 연구 활동, 자체 연구·개발 시스템을 소개하고 다크넷 IP 심층 분류·분석 기반 악성IP 탐지 방법론, IDS탐지를 위한 머신러닝 연구 등 연구주제를 발표한다.
NII는 보안관제 및 악성코드 탐지현황을 소개하고 학술 단체 보안 강화와 무선통신 시스템의 물리계층 보안 연구 등에 대한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내부 단말 감염 탐지를 통한 잔여위험 표시 방법론, 대규모 시계열 및 이벤트 데이터의 변화지점 탐지 연구 등 연구주제를 발표한다.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송중석 박사는 “NII는 일본 전체 학술기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온 역사 및 인프라 측면에서, KISTI는 2005년부터 보안관제 관련 연구·개발을 선제적으로 수행해 왔다는 측면에서 각각 강점을 지닌다”며 “이번 워크숍은 두 기관이 보유한 장점을 극대화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NII와 같은 수준높은 해외 연구기관과의 학술 교류는 KISTI에서 수행 중인 정보보호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고 상호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당 국제 공동워크샵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양국의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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