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올 하반기 신입행원으로 130여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대구은행은 지역대표기업으로서 일자리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DGB그룹 계열사인 DGB생명(5명)과 DGB캐피탈(8명)도 대졸 신입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입행을 원하는 지원자는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1일에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전형 및 프리인터뷰(Pre-interview)를 거친 뒤 실무자면접, 최종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충실성·신뢰성·창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체크해 서류전형 당락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공인회계사·계리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 및 정보기술(IT)·데이터마이닝 등 전문 경력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신입행원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7급 중견(4년제 대학 졸업 및 예정자)행원 60명, 7급 초급(고졸 이상) 10명이다. 광주은행은 특히 전체 채용인원의 7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선발할 방침이다. 기존에 대학추천제로 모집했던 채용 방식을 이번에는 인터넷 공채로 변경하고 필기시험을 도입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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