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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 그들이 바꾼 도시]이우식 한양건설 회장 "자체개발사업으로 미래먹거리 확보할 것"

"동탄 등 상가·주상복합 추진중
신뢰할수 있는 건설작품이 목표"

[디벨로퍼, 그들이 바꾼 도시]이우식 한양건설 회장 '자체개발사업으로 미래먹거리 확보할 것'

중견 주택시공사로 알려진 한양건설은 이제 디벨로퍼로의 변신을 시도 중이다. 토지 매입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디벨로퍼는 시공사에 비해 리스크도 높지만 사업 성공 시 그만큼 수익도 크다. 이우식 한양건설 회장은 “단순 도급사업의 경우 공사비를 낮추는 게 수주에서 관건이기 때문에 수익 창출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시공뿐만 아니라 자체개발사업으로 사업다각화를 시도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양건설은 지금까지 울산 구영 푸르지오, 충복 오송, 양주 고읍 한양수자인, 광교 한양수자인, 안양석수 한양수자인, 송파 한양립스, 숭인 한양립스 등의 주택 개발사업에 성공했다. 현재는 화성 동탄, 인천 신흥동, 남양주 가운동, 속초 등에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상가,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약 3년 전에는 ‘립스(Leeps)’라는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립스는 로하스(lohas), 에너지(energy), 환경(environment), 사람(person), 시스템(system)의 앞글자를 따 만들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주거공간을 만들겠단 의지를 담았다.

시공업자에서 디벨로퍼로의 변신에는 각종 전문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최근에는 변호사 출신의 경영실장을 영입하기도 했다. 이 회장 역시 금융회사 출신이다. 이 회장은 “초기 토지 및 사업자금확보 단계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브릿지론 등을 위한 금융지식은 필수”라면서 “또 관련 인허가, 소송 등 제반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는 법률지식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건설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채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건설은 지난해 매출 2,000억을 넘어섰다. 1998년 여산건설로 설립된 이 회사는 2006년 한양주택, 2010년 한양건설로 사명을 변경하며 사업을 이어왔다. 이 회장은 “믿음을 최우선의 기업철학로 삼고 신뢰할 수 있는 건설작품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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