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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30女와 밀회 즐긴 함승희 저격…"제2의 안희정 꼴"

/사진=신동욱 트위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국회의원 출신인 함승희 변호사를 저격하는 글을 남겨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동욱 총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함승희 ‘30대 여성’ 집 근처서 강원랜드 카드 314번 긁어”, 연인 만들기 빠징코 꼴이고 애인 만들기 로또복권 꼴이다. 강원랜드 사장 자리는 인생 자체가 도박 투성이 꼴이고 의혹 투성이 꼴이다“라며 ”국가 돈이 네 돈 꼴이고 무상급식 받으러 가야하는 꼴이다. 제2의 안희정 꼴이고 강용석 따라하기 꼴“이라는 글을 적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함승희 변호사가 강원랜드 사장으로 있으면서 3년간 매주 서울 강남 일대에서 30대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며 법인카드를 사용한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30대 여성은 함 전 사장이 해외출장을 갈 때도 거의 매번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강원랜드에 함 전 사장 재직 시절 비서실에 지급된 3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17차례 해외출장 내역에 대한 정보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기초로 당시 비서진에 대한 보강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함 전 사장은 “(이 여성이 속한 단체의) 사람들과 만나서 식사를 할 때는 (이 단체의)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해외출장을 갈 때마다 이 여성과 동행한 의혹에 대해서도 “몇차례 동행한 적은 있지만 해외출장 시 매번 함께 다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함 전 사장은 1990년대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등을 맡아 대표적인 특수부 검사로 통했다. 이후 2000년 새천년민주당 공천을 받아 16대 국회의원이 됐다.

2007년 당시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설득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박근혜 캠프에 합류했다. 2008년 4월 총선에서 친박연대 공천심사위원장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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